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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외) (사르비아총서 321)

일제 식민지 하의 한국 문단에서 그 가혹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한파에 시달리는 일 없이 개인적인 행복만을 추구하고 그것을 실제로 누린 소설가 이효석의 단편집. 평생을 떠도는 장똘뱅이 허생원이 털어놓는 성서방네 처녀의 딱 하룻밤 뿐이었던 인연과 허생원이 동이에게 끌리는 묘한 마음을 그린 메밀꽃 필 무렵을 비롯하여 사실적인 묘사와 시적인 문장, 서정적이고 향토적인 배경과 인물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편 9편이 수록되어 있다.
일제 식민지 하의 한국 문단에서 그 가혹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한파에 시달리는 일 없이 개인적인 행복만을 추구하고 그것을 실제로 누린 소설가 이효석의 단편집. 평생을 떠도는 장똘뱅이 허생원이 털어놓는 성서방네 처녀의 딱 하룻밤 뿐이었던 인연과 허생원이 동이에게 끌리는 묘한 마음을 그린 메밀꽃 필 무렵을 비롯하여 사실적인 묘사와 시적인 문장, 서정적이고 향토적인 배경과 인물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편 9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효석
저자 이효석 [李孝石, 1907. 2. 23. ~ 1942. 5. 25.]은 호는 가산(可山). 강원도 평창 출생. 1928년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원초적 자연과 인간 본연의 순수함을 다룬 작품을 많이 발표했다. 언어 표현이 섬세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표작으로 〈산〉, 〈들〉, 〈메밀꽃 필 무렵〉 등이 있으며, 특히 〈메밀꽃 필 무렵〉은 섬세한 언어 구사를 통해 시적 분위기를 드러낸 이효석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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