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현 | 범우사 | 5,6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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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서예가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의 에세이. 이 책의 구성은 출생부터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외길 40년 예(藝)에 살다', 자신의 소년기를 회고하며 서예교육의 문제점을 꼬집기도 하고 서예 학습 요령 등을 정리한 '북한산과 나', 짧지만 김충현 선생이 일생 동안 벼려 온 응축된 의식의 날 느낄 수 있는 시조와 축시를 모은 '감나무골에 집을 짓고', 서문과 발문을 엮은 '서(序)·발(跋)·지(識)'와 '조사' 그리고 '작사' 등 제6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한 최완수(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장우성(예술원 회원), 이근배(시인) 등 각계 3인의 해설을 실어 김충현 선생을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