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비아총서 한국문학 32

백치 아다다(외) (사르비아총서 314)

계용묵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150 46 0 122 2013-04-25
현실적이고 경향적인 작품 세계를 보이다 1935년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부터 인생파적, 예술적 작품세계를 고정시켜간 작가의 단편들을 모아 엮은 책. 인간의 애욕과 물욕을 그리면서 이로부터 인간에 있어 애착을 가지며 찾아야 할 것은 인간 애정임을 암시한 그의 대표작 <백치 아다다>외 11편의 단편을 함께 수록했다.

탁류(하) (사르비아총서 316)

채만식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051 12 0 126 2013-04-25
1938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탁류는 채만식의 대표작으로 '식민지 사회의 자화상'이라 일컬어진다. 일제의 수탈이 본 궤도에 오른 1930년대 군산항을 무대로 하여 쌀을 투기로 팔고 사는 미두장이 형성된다. 온갖 수탈과 기만이 무성한 그 미두장에 모여 도박을 일삼는 무리들 사이에서 전통사회의 마지막 잔재로서 끝내 인간 파산을 면치 못하는 정주사, 운명에만 순종하는 전형적 구여성의 비극적 희생물로서 살인에 이르는 여주인공 정채봉, 그녀를 둘러싼 긍정적 부정적 인물들을 통해 작가 채만식은 식민지 체제 속의 법률과 착취 구조, 교육, 경제실태를 냉소적으로 고발한다.

이범선 작품선 (사르비아총서 317)

이범선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479 11 0 293 2013-07-08
10편의 장편과 70여 편의 중편을 남긴 이범선의 소설세계에는 1950년 6.25가 남긴 우리민족의 상처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평안남도 안주군 신안주면 운학리에서 대지주 집안에 태어난 이범선은 고향이 학의 이미지를 주는 이름이었듯이 작가 자신도 일생을 고고한 학처럼 세속에 물들지 않는 채 잔잔하게 살다 갔다. 무대를 강원도로 잡았으나 정작은 작가 자신의 고향을 연상하는 '학마을 사람들'은 민속적인 학의 전설과 이를 믿고 소박하게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이 식민지부터 8.15, 6.25를 겪으면서 어떤 수난을 받았는가를 차분하게 그려준다.

감자ㆍ배따라기(외) (사르비아총서 319)

김동인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199 14 0 128 2013-07-08
우리 근대소설 최초의 자연주의 작가 김동인의 단편들을 소개하는 책. 현재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18종에 실린 김동인의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휴머니즘을 뛰어넘은 리얼리즘 소설의 시작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일제치하의 빈민 생활상을 객관화시켜 묘사한 <감자>, 작가 스스로 대표적인 단편소설로 꼽은 <배따라기>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랑 손님과 어머니(외) (사르비아총서 320)

주요섭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392 17 0 310 2013-07-08
주요섭 문학의 아름다움은 저항이나 이념에 있지 않다. 세련된 관념적 서술에서 오는 것도 아니다. 삶을 있는 그대로 묘사함으로써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서 고통스럽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인간적인 시선에 있다. 기교와 내용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단편문학의 백미「사랑손님과 어머니」는 오늘날까지 소설 연구의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메밀꽃 필 무렵(외) (사르비아총서 321)

이효석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152 18 0 138 2013-07-08
일제 식민지 하의 한국 문단에서 그 가혹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한파에 시달리는 일 없이 개인적인 행복만을 추구하고 그것을 실제로 누린 소설가 이효석의 단편집. 평생을 떠도는 장똘뱅이 허생원이 털어놓는 성서방네 처녀의 딱 하룻밤 뿐이었던 인연과 허생원이 동이에게 끌리는 묘한 마음을 그린 메밀꽃 필 무렵을 비롯하여 사실적인 묘사와 시적인 문장, 서정적이고 향토적인 배경과 인물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편 9편이 수록되어 있다.

효(외) (사르비아총서 401)

피천득ㆍ김형석(외)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208 37 0 151 2013-07-08
효에 대한 에세이집. 효에 얽힌 일화와 자신의 어버이에게 못다한 불효의 뉘우침 등을 이야기들이 주는 흐뭇함과 뉘우침으로 설득력있게 표현했다. 피천득의 <그날>, 김형석의 <낙엽에 부치고 싶은 마음> 외 30편을 엮었다. 또한 충효에 대한 소논문도 함께 수록했다.

탁류(상) (사르비아총서 315)

채만식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918 14 0 133 2013-04-25
채만식의 소설. 1938(조선일보)에 연재된 탁류는 채만식의 대표작으로 '식민지 사회의 자화상'이라 일컬어진다. 일제의 수탈이 본 궤도에 오른 1930년대 군산항을 무대로 하여 쌀을 투기로 팔고 사는 미두장이 형성된다. 온갖 수탈과 기만이 무성한 그 미두장에 모여 도박을 일삼는 무리들 사이에서 전통사회의 마지막 잔재로서 끝내 인간 파산을 면치 못하는 정주사. 운명에만 순종하는 전형적 구여성의 비극적 희생물로서 살인에 이르는 여주인공 정채봉, 그녀를 둘러싼 긍적적 부정적 인물들을 통해 작가 채만식은 식민지 세계 속의 법률과 착취 구조, 교육, 경제실태를 냉소적으로 고발한 소설이다.

빈처(외) (사르비아총서 313)

현진건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079 19 0 125 2013-04-23
일제시대 주로 짙은 민족주의적 색채와 치밀하고 섬세한 사실주의적 묘사, 조화의 극치를 이루는 구성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현진건. 1920년 <희생화>를 발표하여 문필활동을 시작한 이래 1943년 44세의 나이로 작고할 때까지 남긴 20여편의 작품 중 14편을 선별하여 엮었다.

상록수 (사르비아총서 311)

심훈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413 19 0 139 2013-04-23
심훈(沈薰)이 쓴 <상록수>는 너무도 유명해서, 설사 이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작자와 책명은 익히 알고 있으며, 그 내용까지도 대충은 짐작하고 있을 정도로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ㆍ고교에서의 독후감 쓰기에도 <상록수>는 춘원(春園)의 <흙>과 함께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웬만큼 독서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꼭 읽게 되는 작품이다. 한 작가의 작품은 곧 그 개인이 살았던 역사의 기록이나 마찬가지다. 문학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등의 예술도 따지고 보면 그 작가의 시각(視角)으로 포착한 역사의 증언일진대, 심훈의 <상록수>는 곧 심훈이 살다 간 역사를 우리들에게 증언해준 기록인 것이다. 그는 고등보통학교 시절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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