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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처(외) (사르비아총서 313)

일제시대 주로 짙은 민족주의적 색채와 치밀하고 섬세한 사실주의적 묘사, 조화의 극치를 이루는 구성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현진건. 1920년 <희생화>를 발표하여 문필활동을 시작한 이래 1943년 44세의 나이로 작고할 때까지 남긴 20여편의 작품 중 14편을 선별하여 엮었다.
일제시대 주로 짙은 민족주의적 색채와 치밀하고 섬세한 사실주의적 묘사, 조화의 극치를 이루는 구성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현진건.
1920년 <희생화>를 발표하여 문필활동을 시작한 이래 1943년 44세의 나이로 작고할 때까지 남긴 20여편의 작품 중 14편을 선별하여 엮었다.
빙허 현진건은 경북 대구 출생으로 일본 도쿄 세이조 중학 4년을 중퇴하고 중국 후장 대학에서 독일어를 공부하다 1919년에 귀국했다. 1920년《개벽》에 를 발표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 21년 를 발표해 소설가로 인정받았다. 그 해 조선일보에 입사하여 홍사용, 이상화, 나도향, 박종화 등과《백조》창간 동인으로 참여하였다. 1936년 동아일보에 재직시 일장기 말소사건으로 1년간 복역하고 소설 창작에 전념하여 장편과 단편 20여 편을 남겼다. 주로 짙은 민족주의 색채와 치밀하고 섬세한 사실주의적 묘사, 조화의 극치를 이루는 구성 등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그는 1943년 병마에 시달리다 44세를 일기로 작고했다.

저서로는『무영탑』『빈처』『술 권하는 사회』『타락자』『운수좋은 날』『B사감과 러브레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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