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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ㆍ마지막 수업(외) (사르비아총서 618)

<별>, <마지막 수업>의 저자 알퐁스 도테. 도테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그려 낸 <월요 이야기>와 그의 출세작인 <풍차 방앗간으로부터의 편지>, 이 두편의 단편집에서 그 책을 대표하는 특징적인 이야기들만을 모아 엮은 책.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 하면 으레 우리는 감동적인 소설 <마지막 수업>과 <별>을 생각한다. 그것은 도데가 남긴 많은 작품들 중에서 어느 작품보다도 독자들에게 작가의 인상을 깊이 심어 준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 두 작품은 일찍이 우리 나라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서 단편 소설의 표본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우리에게 보다 더 친근감을 주고 있다. 도데의 문학 작품들은 시, 희곡, 단편 소설, 장편 소설, 수필, 극평, 번역 등이 있으나, 그의 문학적인 ..
<별>, <마지막 수업>의 저자 알퐁스 도테. 도테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그려 낸 <월요 이야기>와 그의 출세작인 <풍차 방앗간으로부터의 편지>, 이 두편의 단편집에서 그 책을 대표하는 특징적인 이야기들만을 모아 엮은 책.

알퐁스 도데(Alphonse Daudet) 하면 으레 우리는 감동적인 소설 <마지막 수업>과 <별>을 생각한다.

그것은 도데가 남긴 많은 작품들 중에서 어느 작품보다도 독자들에게 작가의 인상을 깊이 심어 준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 두 작품은 일찍이 우리 나라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서 단편 소설의 표본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우리에게 보다 더 친근감을 주고 있다.

도데의 문학 작품들은 시, 희곡, 단편 소설, 장편 소설, 수필, 극평, 번역 등이 있으나, 그의 문학적인 재능이 가장 잘 발휘된 것으로는 소설이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단편 소설을 약 126편 가량 쓴 것으로 전해지는데, 그 중에서 주요한 것은 남프랑스를 제재로 한 단편집 《풍차 방앗간으로부터의 편지(Lettre de mon moulin)》와 보불전쟁과 파리 코뮌의 폭동에서 취재한 단편집 《월요 이야기(Les Contes du lundi)》, 그리고 파리 예술가들의 생활을 취급한 《예술가의 아내(Les Femmes d'Artistes)》, 그 밖의 《한 부재자에게 보내는 편지(Lettres á un Absent)》, 《로베르 엘몽(Robert Helmont)》 등의 단편집에 수록되어 있다.
Alphonse Daudet
1840년 남프랑스 님므에서 태어났다.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조교사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3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생애 유일한 시집 『사랑하는 여인들』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랄을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으며 문학적 기반을 닦았다. 1858년에 발표한 시집 『연인들 Les Amoureuses』(1858)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드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는 주로 사랑의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감성적인 문학성을 기초로 연민과 미소, 눈물과 풍자, 유머를 가미한 소재들을 작품 속에 담아왔다.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 때문에 시정(詩情)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담아내며 인상주의적인 매력 있는 작풍을 세웠다.

저서로는 풍부한 서정과 잔잔한 묘사로 애독되는 소설 〈별〉과 이 소설이 실린 단편집 『풍차방앗간에서 온 편지...1840년 남프랑스 님므에서 태어났다.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조교사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3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생애 유일한 시집 『사랑하는 여인들』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랄을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으며 문학적 기반을 닦았다. 1858년에 발표한 시집 『연인들 Les Amoureuses』(1858)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드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는 주로 사랑의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감성적인 문학성을 기초로 연민과 미소, 눈물과 풍자, 유머를 가미한 소재들을 작품 속에 담아왔다.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 때문에 시정(詩情)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담아내며 인상주의적인 매력 있는 작풍을 세웠다.

저서로는 풍부한 서정과 잔잔한 묘사로 애독되는 소설 〈별〉과 이 소설이 실린 단편집 『풍차방앗간에서 온 편지 Lettres de mon moulin』외에도 『조그만 것 Le Petit Chose』, 『타라스콩의 타르타랭 Tartarin de Tarascon』,『월요일의 이야기 Les Contes du lundi』, 『젊은 프로몽과 나이든 리슬레르 Fromont jeune et Risler ain』, 『자크 Jack』, 『나바브 Le Nabab』, 『누마 루메스탕 Numa Roumestan』, 『전도사』, 『사포 Sapho』, 『알프스의 타르타랭 Tartarin sur les Alpes』, 『불후의 사람』, 『타라스콩 항구 Port-Tarascon』(1890) 등이 있고, 수상집으로는 『파리의 30년 Trente ans de Paris』, 『회상록』 등이 있다. 희곡으로는 『아를르의 여인』이 있는데, 비제가 작곡함으로써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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