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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파수꾼 (사르비아총서 636)

프랑스의 소설가이며, <슬픔이여 안녕>의 저자 F. 사강의 책. 젊음을 유지하면서 나이와 세월을 의식하는 40대 여성 도로시와 그녀와의 정신적 사랑을 갈망하는 20대 젊은 남자 루이스를 통해, 사랑이란 미명하에 살인을 하고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행하는 무분별하고도 즉흥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강의 작품에 흔히 나타나는 환각제, 위스키, 고급자동차, 파티 등의 요소들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으나 이 작품도 그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궁극은 행복 추구이다. 현대사회가 제공하는 첨단적인 생활양식, 퇴폐적인 사고방식 등이 이 작품의 주인공들의 체취 속에 담겨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들 내면에는 새로운 차원의 행복을 얻고자 하는 치열한 모색과 꾸준한 추구가 충만되어 있다.
프랑스의 소설가이며, <슬픔이여 안녕>의 저자 F. 사강의 책. 젊음을 유지하면서 나이와 세월을 의식하는 40대 여성 도로시와 그녀와의 정신적 사랑을 갈망하는 20대 젊은 남자 루이스를 통해, 사랑이란 미명하에 살인을 하고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행하는 무분별하고도 즉흥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강의 작품에 흔히 나타나는 환각제, 위스키, 고급자동차, 파티 등의 요소들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으나 이 작품도 그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궁극은 행복 추구이다. 현대사회가 제공하는 첨단적인 생활양식, 퇴폐적인 사고방식 등이 이 작품의 주인공들의 체취 속에 담겨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들 내면에는 새로운 차원의 행복을 얻고자 하는 치열한 모색과 꾸준한 추구가 충만되어 있다.
F. 사강(Françoise Sagan, 1935~ )
프랑스 여류 소설가. 본명은 F.쿠아레(Quoirez). 카자르크 출생.

부유한 집안에서 출생하여 소르본 대학을 중태하고, 18세 때 ≪슬픔이여 안녕≫이 전례 없이 베스트셀러가 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23세에 결혼했으나 곧 이혼하고, 27세 때 재혼을 하여 아들을 낳았지만 역시 이혼하고 말았다.

그녀는 현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작가의 한 사람으로 활약해 왔는데, 소설 작품으로는 ≪어떤 미소≫ 외에 ≪1년 후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신기한 구름≫ ≪뜨거운 연애≫ ≪흐트러진 침대≫ 등이 있으며, 희곡으로는 ≪스웨덴의 섬≫이 있다.

방곤 옮김

불문학자, 번역문학가. 서울대 불문과 졸업.
파리대에서 불문학 연구 경희대 교수.

한국번역가협회 회장.

역서로는 ≪구토≫, ≪레 미제라블≫, ≪비계 덩어리≫, ≪모파상 단편집≫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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