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의 창조성을 발휘하는 비결
신비와 베일에 가려 있는 두뇌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밝혀, 두뇌의 무한한 잠재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인간의 두뇌는 무한한 보고이니 만큼 누구를 막론하고 이 두뇌를 어떻게 개발ㆍ활용하느냐가 주요 관심사다.
이 책은 대뇌의 작용으로 우뇌와 좌뇌로 구분하여, 각기 주관하는 분야를 수많은 실험에 의해 과학적으로 해명함은 물론 그 활용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블랙슬리(Thomas R. Blakeslee)의 ≪The Right Brain≫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표제는 이 책의 내용에 맞추어 적절히 붙였다.
블랙슬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출신의 과학도요, 발명가요, 또한 실업가로, 일찍이 로디스티콘 회사를 창립하여 부사장으로 있었으나, 주로 발명가로 활약하면서 자동 창고, 무선유도장치, 디지털 전화, 노출계(露出計) 등 여러 방면의 발명으로 많은 특허를 얻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두뇌는 인간의 정신 작용의 사령탑으로, 다른 지체들은 그 충실한 충복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인생의 성패와 행ㆍ불행의 일차적인 책임은 당연히 이 사령탑에 있다고 하겠다.
인간의 두뇌는 무한한 보고이다. 그러므로 누구를 막론하고 이 두뇌를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하느냐가 당면한 큰 관심사이자 급선무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우리의 일상생활을 돌이켜보면, 다만 주어진 환경과 여건에서 습관적으로 일정한 레일을 달려가는 데 그치고, 두뇌를 거의 잠재워 두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두뇌에 대한 지식의 빈곤에서 오는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라고 하겠다. 이 책의 저자 블랙슬리의 말을 빌리면, "세상은 바야흐로 컴퓨터 시대, 우주여행의 시대라고 하는데 우리의 두뇌 작용에 관한 지식은 매우 초라하여 '지구는 평평하다'고 생각했던 조상들의 사고방식과 비슷한 실정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대뇌의 작용을 우뇌(右腦)와 좌뇌(左腦)로 구분하여, 각각 주관하고 있는 분야를 수많은 실험에 의해 과학적으로 해명하여 두뇌 개발의 원리와 그 활용의 방향을 제시하고 창조력의 육성을 촉구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산업ㆍ교육ㆍ사회ㆍ스포츠 등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국에서는 대기업에서 사원 연수용 텍스트로 사용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원문은 딱딱하여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외도에 따라 의역한 데가 적지 않다.
▨ T.R. 블랙슬리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졸업.
과학도이자 발명가.
로디스티콘 회사의 창립자 및 부사장.
무선유도장치. 디지털 전화.
자동창고 등 여러 분야에서 발명 특허를 가지오 있음.
▨ 옮긴이 최현
시인ㆍ번역문학가.
고려대 철학과 졸업.
저서로 시집 ≪문≫ ≪현대시 10강≫ ≪한국현대시 해부≫
역서로 ≪쇼펜하우어 인생론≫ ≪마하트마 간디≫ ≪미적 차원≫ ≪명상록≫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