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7 0 0 21 32 0 11년전 0

바보네 가게 (범우문고 085)

박연구 씨의 수필을 읽을 때에는 그가 커피를 마시는 것처럼 읽는 것이 좋다. 커피 향기가 코에 스미는 것을 느끼며 조용히 잔을 들어 한 모금 한 모금 차를 마시듯 그렇게 읽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매끄럽게 이어지는 그의 글을 단숨에 읽어나가다 보면 은은하게 감추어진 의미들을 놓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박연구 씨의 수필을 읽을 때에는 그가 커피를 마시는 것처럼 읽는 것이 좋다. 커피 향기가 코에 스미는 것을 느끼며 조용히 잔을 들어 한 모금 한 모금 차를 마시듯 그렇게 읽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매끄럽게 이어지는 그의 글을 단숨에 읽어나가다 보면 은은하게 감추어진 의미들을 놓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박연구
광주고등학교 졸업 후,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 교직을 떠나 본격적인 문학 수업을 함. 1963년 월간 〈신세계〉(9월호) 제1회 신인작품 수필 부문에 수필 「수집 취미」가 당선되어 문단 데뷔. 현대수필문학상, 한국수필문학상, 한국문학상 수상. 2003년 3월 작고. 저서 : 〈바보네 가게〉, 〈어항 속의 도시〉, 〈햇볕이 그리운 계절〉, 〈환상의 끝〉, 〈사랑의 발견〉, 〈수필과 인생〉, 〈얘깃거리가 있는 인생을 위하여〉, 〈말을 알아듣는 나무〉, 〈너 자신을알라〉, 〈사랑의 등대〉, 〈속담에세이〉, 〈매원수필〉, 〈초상화〉, 〈바보들의 천국〉, 〈당신으로 하여 아름다워라〉,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들〉, 〈현대수필문학상 수상작가 대표작선〉 등.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