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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의 정조 (범우문고 198)

백제 색시인 아랑의 남편은 솜씨있는 목수인 도미다. 도미는 자신이 목수로 이름나지 않고 아름다운 아랑의 남편으로 이름 난 것에 대해 불만이 없었다. 아랑에게는 아름다움과 함께 기품이 있었다. 그리고 남편을 위하는 마음도 넘쳐났다. 둘의 사랑은 나날이 깊어갔는데... 소설집. 1922년 <백조> 동인으로 활동한 박종화 소설가는 우리 민족의 수난사이며 신문학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평생을 민족문학으로 일관하며 살아왔다.
백제 색시인 아랑의 남편은 솜씨있는 목수인 도미다. 도미는 자신이 목수로 이름나지 않고 아름다운 아랑의 남편으로 이름 난 것에 대해 불만이 없었다. 아랑에게는 아름다움과 함께 기품이 있었다. 그리고 남편을 위하는 마음도 넘쳐났다. 둘의 사랑은 나날이 깊어갔는데...

소설집. 1922년 <백조> 동인으로 활동한 박종화 소설가는 우리 민족의 수난사이며 신문학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평생을 민족문학으로 일관하며 살아왔다.
시인, 소설가, 평론가. 호는 월탄(月灘). 서울에서 태어나 1920년 휘문의숙을 졸업하던 해 문학동인지 <문우(文友)>를 발간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백조> 동인으로서 시·시론·단편소설·시극 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글을 발표하였다. 초기에는 시인으로 활약하여 <흑방비곡> 등의 시집을 펴냈다.

193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역사소설가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서울신문사 사장, 예술원 회장 등을 지냈으며, 제1회 예술원상, 제1회 5·16 민족상 등을 받았다. 식민지 현실에서의 이상추구를 역사소설을 통해 실현하려고 하였으며 1960년대까지 다수의 역사소설을 남겼다.

지은 책으로 시집 <흑방비곡> <청자부>, 소설 <여인천하> <금삼의 피> <다정불심> <월탄 삼국지> <임진왜란> <세종대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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