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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기행 (범우문고 221)

<유리알 유희>, <데미안>로 유명한 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헤르만 헤세의 인도 기행기. 여행에서의 체험과 관찰을 토대로 소설의 형식식을 빌어 기록한 17여 편의 기행문이 수록되어 있다.
<유리알 유희>, <데미안>로 유명한 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헤르만 헤세의 인도 기행기. 여행에서의 체험과 관찰을 토대로 소설의 형식식을 빌어 기록한 17여 편의 기행문이 수록되어 있다.
독일의 시인, 소설가이다. 1877년 독일 남부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시절 시인이 되고자 신학교를 중퇴하였다. 시계 공장과 서점에서 견습사원으로 일하다 열다섯 살 때 자살을 기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낸다. 독학으로 문학에 열중, 이십대 초부터 작품활동을 시작해 처녀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출판하였다. 이어 <한밤중후의 한 시간>, <헤르만 라우샤>, <청춘시집>을 내고 장편소설 <페터 카멘찐트>로 일약 인기 작가 되었다. 결혼 후 <수레바퀴 밑에서>, <현세>, <케르트루트> 등의 주요작품을 발표하고 스위스에 이주하여 <로스할데>를 썼다.

그 뒤 1차 세계대전의 영향과 결혼생활의 파탄, 유교와 인도 등의 고전적 동양사상의 영향을 받아 그의 작품 경향이 변화한다. 또한 정신분석학자 C.G.융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그 체험에 기초한 것이 1919년 발표한 <데미안>으로, 현실의 고뇌에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외에 <황야의 이리>, <시타르타>, <지성과 사랑>, <유리알 유희> 등의 대작을 발표하였다. 1946년 괴테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62년 8월 제2의 고향 몬타뇰라에서 영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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