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45

메밀꽃 필 무렵(외) (사르비아총서 321)

이효석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206 18 0 138 2013-07-08
일제 식민지 하의 한국 문단에서 그 가혹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한파에 시달리는 일 없이 개인적인 행복만을 추구하고 그것을 실제로 누린 소설가 이효석의 단편집. 평생을 떠도는 장똘뱅이 허생원이 털어놓는 성서방네 처녀의 딱 하룻밤 뿐이었던 인연과 허생원이 동이에게 끌리는 묘한 마음을 그린 메밀꽃 필 무렵을 비롯하여 사실적인 묘사와 시적인 문장, 서정적이고 향토적인 배경과 인물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편 9편이 수록되어 있다.

아큐정전(외) (사르비아총서 501)

루쉰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296 11 0 399 2013-07-08
중국 신문학의 개척자 루쉰. <아큐정전>은 그 사상성이나 예술성에 있어 세계에 알린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4천년 간 퇴영된 중국의 전통 사회가 빚어낸 인간의 전형으로서 <아큐>를 설정하고, 청조 말기의 침체된 봉건 사회 안에서 날품팔이 아큐를 중심으로 한 지방 토호와 그 가족들 사이에 벌어지는 권력의 이면과 혁명의 그림자를 희화화했다.

효(외) (사르비아총서 401)

피천득ㆍ김형석(외)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240 37 0 155 2013-07-08
효에 대한 에세이집. 효에 얽힌 일화와 자신의 어버이에게 못다한 불효의 뉘우침 등을 이야기들이 주는 흐뭇함과 뉘우침으로 설득력있게 표현했다. 피천득의 <그날>, 김형석의 <낙엽에 부치고 싶은 마음> 외 30편을 엮었다. 또한 충효에 대한 소논문도 함께 수록했다.

법구경 입문 (사르비아총서 506)

마츠바라 타이도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261 13 0 294 2013-07-08
《법구경》해설서. 법구 가운데 정수라 할 만한 것을 뽑아 일상적인 예를 들고 알기 쉽도록 상세하게 주석을 달았다. 정신적으로 늘 쫓기는 현대인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지침서이자, 불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채근담 (사르비아총서 507)

홍자성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215 7 0 342 2013-07-08
삶의 지혜가 담긴 동양고전 <채근담>을 우리말로 번역한 책. <채근담>은 유교, 불교, 도교를 아우른 일종의 정신수양서이자 처세지침서이다. 쉽게 읽힐 수 있는 어록체 형태를 통해 운문의 효과를 띠고 있으며, 동어반복을 최대한 피하여 읽는 사람이 식상하지 않게 하였다. 이 번역서는 <채근담>을 한글세대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며, 그 사상의 한 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집 채근담, 후집 채근담으로 나누어 수록하고 책 끝에 원문을 주석과 함께 덧붙였다.

바다의 침묵(외) (범우문고 003)

베르코르 | 범우사 | 2,500원 구매
0 0 1,422 9 0 485 2013-07-08
저항이 하나의 예술의 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불합리와 모순된 세상의 또 다른 이면 탓이었으리라.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은 저자가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며 써내린 전쟁의 안타까운 현실에 다름 아니다. 레마르크의 장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전쟁의 상흔이 딱지처럼 내려앉아 있으며 '인간성 수호'라는 그의 박애적인 저항 정신이 그 상처를 곪지 않게 하려고 곳곳에서 진을 치고 있다.

탁류(상) (사르비아총서 315)

채만식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944 14 0 133 2013-04-25
채만식의 소설. 1938(조선일보)에 연재된 탁류는 채만식의 대표작으로 '식민지 사회의 자화상'이라 일컬어진다. 일제의 수탈이 본 궤도에 오른 1930년대 군산항을 무대로 하여 쌀을 투기로 팔고 사는 미두장이 형성된다. 온갖 수탈과 기만이 무성한 그 미두장에 모여 도박을 일삼는 무리들 사이에서 전통사회의 마지막 잔재로서 끝내 인간 파산을 면치 못하는 정주사. 운명에만 순종하는 전형적 구여성의 비극적 희생물로서 살인에 이르는 여주인공 정채봉, 그녀를 둘러싼 긍적적 부정적 인물들을 통해 작가 채만식은 식민지 세계 속의 법률과 착취 구조, 교육, 경제실태를 냉소적으로 고발한 소설이다.

디즈레일리의 생애 (사르비아총서 110)

앙드레 모루아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394 41 0 165 2013-04-23
대영제국의 정치가 '디즈레일리'의 전기. 영국의 제국주의적 팽창정책의 선도자 역할을 해온 탁월한 정치가 디즈레일리는 1837년 보수당 소속의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하였다. 그의 적극적인 제국, 외교정책과 아내 메리 앤에 대한 한결같은 순정과 눈물겨운 헌신의 사랑에 대한 글들이 실려 있다.

빈처(외) (사르비아총서 313)

현진건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127 19 0 127 2013-04-23
일제시대 주로 짙은 민족주의적 색채와 치밀하고 섬세한 사실주의적 묘사, 조화의 극치를 이루는 구성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현진건. 1920년 <희생화>를 발표하여 문필활동을 시작한 이래 1943년 44세의 나이로 작고할 때까지 남긴 20여편의 작품 중 14편을 선별하여 엮었다.

동백꽃ㆍ소낙비(외) (사르비아총서 312)

김유정 | 범우사 | 3,600원 구매
0 0 1,256 20 0 137 2013-04-23
<금 따는 콩밭>, <봄봄>, <만무방> 등 많은 단편작품을 통해 작가 특유의 해학 및 인간들의 욕망, 또는 해학을 배제하고 착취 체제에 내재하는 모순 등을 그린 김유정 작품집. 마름의 딸에게 소작인의 아들이 꼼짝없이 당하는 이야기 <동백꽃>을 비롯해 <가을>, <따라지> 등 15편을 실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