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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藝)에 살다

서예가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의 에세이. 이 책의 구성은 출생부터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외길 40년 예(藝)에 살다', 자신의 소년기를 회고하며 서예교육의 문제점을 꼬집기도 하고 서예 학습 요령 등을 정리한 '북한산과 나', 짧지만 김충현 선생이 일생 동안 벼려 온 응축된 의식의 날 느낄 수 있는 시조와 축시를 모은 '감나무골에 집을 짓고', 서문과 발문을 엮은 '서(序)·발(跋)·지(識)'와 '조사' 그리고 '작사' 등 제6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한 최완수(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장우성(예술원 회원), 이근배(시인) 등 각계 3인의 해설을 실어 김충현 선생을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함을 더했다.
서예가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의 에세이. 이 책의 구성은 출생부터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외길 40년 예(藝)에 살다', 자신의 소년기를 회고하며 서예교육의 문제점을 꼬집기도 하고 서예 학습 요령 등을 정리한 '북한산과 나', 짧지만 김충현 선생이 일생 동안 벼려 온 응축된 의식의 날 느낄 수 있는 시조와 축시를 모은 '감나무골에 집을 짓고', 서문과 발문을 엮은 '서(序)·발(跋)·지(識)'와 '조사' 그리고 '작사' 등 제6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한 최완수(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장우성(예술원 회원), 이근배(시인) 등 각계 3인의 해설을 실어 김충현 선생을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함을 더했다.
1921년 서울 출생. 7세 때부터 한학(漢學)과 안진경(?眞卿)체를 학습.
1938년 전조선 남녀학생 작품전에서 한문 서예로 최고상 수상.
1942년 《우리 글씨 쓰는 법》 〈정인보(鄭寅普) 서문〉 저술.
1943년 중동학교 졸업.
1946년 문교부 교과요목 사정위원 역임.
1949년 제1회 국전초대 작가.
1956년 경동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1957년 국정교과용 도서 편찬 심의위원 역임.
1958년 동방연서회(東方硏書會) 이사장 역임.
1926년 8월 《조선일보》에 시 〈다림불〉발표.
1960년 국전(제9~18회, 제21~22회) 심사위원 역임.
1969년 일중묵연(一中墨緣) 개설.
1975년 학교법인 오산학원 이사장 취임.
1981년 대한민국 예술원 미술분과 회원.
1983년 백악동부(白岳洞府)?백악미술관 건립.
1986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역임, 대한민국 예술원 미술분과 회장 역임.
1998년 예술의전당 서예관 개간 10주년 기념 특별전에 초대되어 작품세계 조명함.
2006년 11월 19일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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