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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藝)에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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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MB
에세이
김충현
범우사
모두
서예가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의 에세이. 이 책의 구성은 출생부터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외길 40년 예(藝)에 살다', 자신의 소년기를 회고하며 서예교육의 문제점을 꼬집기도 하고 서예 학습 요령 등을 정리한 '북한산과 나', 짧지만 김충현 선생이 일생 동안 벼려 온 응축된 의식의 날 느낄 수 있는 시조와 축시를 모은 '감나무골에 집을 짓고', 서문과 발문을 엮은 '서(序)·발(跋)·지(識)'와 '조사' 그리고 '작사' 등 제6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한 최완수(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장우성(예술원 회원), 이근배(시인) 등 각계 3인의 해설을 실어 김충현 선생을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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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80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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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소개
차 례
◎ 서문
외길 40년 예(藝)에 살다
한학자(漢學者) 집안에서 태어나
혼자 한글 서예 연구
집안에서 세운 오산학원(梧山學園)
유관순 기념비―해방후 최초로 쓴 한글 비문
존경하는 스승 정인보(鄭寅普) 선생
정인보 선생의 일대기
제1회 국전과 첫 개인전
한국미술가협회 만들어
한강대교 제자(題字) 써
58년 동방연서회 창립
조선조 마지막 서화가 영운(潁雲) 작고
주도(酒道)를 지킨 〈二·七會〉 회원
4·19 기념탑 비문과 경복궁의 건춘문, 영추문
《서예집성》 집필
일중묵연(一中墨緣)에서 제자 가르쳐
〈한국 60년 근대미술전〉 추진위원 맡아
송광사(松廣寺) 등 유명사찰 현판 써
명산 속에 그림처럼 고운 자운서원(紫雲書院)
대만에서 열린 〈한국미술전〉 참가
30여 년 연구 마무리―1978년 《한글서예》 출판
북한산과 나
서울의 산과 강
방한(防寒)과 피서(避暑)
석촌음(惜寸陰)
큰 일
북한산과 나
벗으로서의 당림(堂林) 이종무(李種武)
먹을 같이 갈며
학서총화(學書叢話)―소년기부터 회고하면서
임지승묵(臨池勝墨)
서단수상(書壇隨想)
서예개관(書藝槪觀)―1970년 서단회고
서예 미답지(未踏地), 한글 고체(古體)
정신 집중되는 습관 길러야
우리 글씨 쓰는 법―자서(自序)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서전(書展)을 보고
서예국전(書藝國展)에 대한 나의 제언(堤言)
안진경(顔眞卿) 비첩(碑帖)의 학습 요령
학서요령(學書要領)
중국 기행
한국 서예와 완당(阮堂) 김정희(金正喜)
서예교육의 문제점―오늘의 현황을 진단하고 그 방향과 대책을 모색함
한글은 아름답다―우리 글씨는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가 있다
천자문(千字文) 견문(見文)
예서(隸書)와 경수당(警修堂) 시(詩)
국(國)·한(漢) 서예 논고
광복 50주년을 맞이하여―미술문화의 발자취
감나무골에 집을 짓고
포손지희(抱孫識喜)
시엽산방(枾葉山房) 팔영(八詠)
한벽원송(寒碧園頌)
일사(一史) 서화전(書畵展)
백악동부(白岳洞府)
서(書) 조비(祖驢) 유필 후(遺筆後)
소헌(紹軒) 서전(書展)에
청람(淸嵐) 선생 주갑대경(周甲大慶)
명경(明卿)의 환갑을 기뻐하며
선경(善卿) 주갑지희(周甲識喜)
농경(農卿) 주갑지희(周甲識喜)
서(序)·발(跋)·지(識)
《한국문방제우시문보(韓國文房諸友詩文譜)》 서(序)
《조선영물시선(朝鮮詠物詩選)》 서(序)
완당 묵적에 대한 발〔阮堂墨蹟跋〕
담원 고시 경인본 소지〔饋園古詩景印本小識〕
조사
곡(哭) 영운(潁雲) 김용진(金容鎭) 선생
심산(心汕) 선생을 곡(哭)함
작사(作詞)
창문고등학교 교가
경동중고교 교가
작품 해설
일중 김충현 글씨의 서예사적 맥락―석봉(石峯)·추사(秋史) 잇는 조선후기 서맥(書脈)의 적손
일중대사(一中大師) 회고전(回顧展)에
일중의 문학세계(文學世界)
◎ 작가 소개
◎ 작가 연보
서예가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의 에세이. 이 책의 구성은 출생부터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외길 40년 예(藝)에 살다', 자신의 소년기를 회고하며 서예교육의 문제점을 꼬집기도 하고 서예 학습 요령 등을 정리한 '북한산과 나', 짧지만 김충현 선생이 일생 동안 벼려 온 응축된 의식의 날 느낄 수 있는 시조와 축시를 모은 '감나무골에 집을 짓고', 서문과 발문을 엮은 '서(序)·발(跋)·지(識)'와 '조사' 그리고 '작사' 등 제6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한 최완수(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장우성(예술원 회원), 이근배(시인) 등 각계 3인의 해설을 실어 김충현 선생을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함을 더했다.
1921년 서울 출생. 7세 때부터 한학(漢學)과 안진경(?眞卿)체를 학습.
1938년 전조선 남녀학생 작품전에서 한문 서예로 최고상 수상.
1942년 《우리 글씨 쓰는 법》 〈정인보(鄭寅普) 서문〉 저술.
1943년 중동학교 졸업.
1946년 문교부 교과요목 사정위원 역임.
1949년 제1회 국전초대 작가.
1956년 경동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1957년 국정교과용 도서 편찬 심의위원 역임.
1958년 동방연서회(東方硏書會) 이사장 역임.
1926년 8월 《조선일보》에 시 〈다림불〉발표.
1960년 국전(제9~18회, 제21~22회) 심사위원 역임.
1969년 일중묵연(一中墨緣) 개설.
1975년 학교법인 오산학원 이사장 취임.
1981년 대한민국 예술원 미술분과 회원.
1983년 백악동부(白岳洞府)?백악미술관 건립.
1986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역임, 대한민국 예술원 미술분과 회장 역임.
1998년 예술의전당 서예관 개간 10주년 기념 특별전에 초대되어 작품세계 조명함.
2006년 11월 19일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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